ToolNavs 유용한 AI 도구 찾기
도구 제출 로그인
돌아가기 AI 정보
뉴욕타임스, Brave 제소: 300억 페이지 색인을 AI 기업에 판매했다고 주장

뉴욕타임스, Brave 제소: 300억 페이지 색인을 AI 기업에 판매했다고 주장

AI 정보 • Admin • • 17 회 조회

뉴욕타임스는 11월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Brave를 제소하며, 이 브라우저 회사가 자사의 저작권 콘텐츠를 수집해 300억 페이지가 넘는 색인을 구축하고 AI 기업에 실시간 콘텐츠 접근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뉴욕 데일리 뉴스, 시카고 트리뷴, 올랜도 센티넬의 운영사도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다. 두 소송 모두 아직 원고 측 주장에 불과하며 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고, Brave는 당시 논평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다.

소장은 쟁점을 세 가지로 모았다. 첫째는 색인과 배포다. Brave는 출판사가 식별하거나 차단할 수 없는 미상의 크롤러로 색인을 구축한 뒤, 모델 훈련이나 사용자 질문 답변을 위해 AI 기업에 색인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했다고 지목됐다. 소장에 이름이 오른 고객에는 Anthropic, Perplexity, Mistral, xAI, Cohere가 포함되지만, 이들 기업은 이 사건의 피고가 아니다. 둘째는 유료벽 우회다. Brave 브라우저는 Paywall blocker라는 기본 설정을 제공해 로그인 없이 보호된 콘텐츠를 읽을 수 있게 했다고 지목됐다. 셋째는 광고다. Brave는 기본적으로 출판사 광고를 차단하면서 자사 광고를 판매했다고 지목됐다. 뉴욕타임스는 소장에서 Brave를 콘텐츠를 훔쳐 되파는 '장물업자'에 비유하며 가처분과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Perplexity 측은 이 소송에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이 소송의 향방은 법원이 색인의 배포 행위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달려 있다. 일반적인 검색엔진 색인인지, AI 기업에 판매되는 데이터 상품인지가 문제다. 출판사 측은 앞서 비슷한 문제로 OpenAI와 Perplexity를 제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중간에 있다고 지목되는 브라우저와 색인 사업자를 겨냥함으로써 '누가 콘텐츠를 배포하는가'라는 질문도 저작권 분쟁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일반 독자에게 소송 자체가 당장 열람 경험을 바꾸지는 않으며, Brave가 이 때문에 색인이나 관련 기능을 조정했다는 기록도 보도에 없다. 정말 주목할 점은 법원이 색인 사업자에게 크롤러를 식별 가능하고 차단 가능하게 만들 것을 요구할지, 그리고 AI 기업의 데이터 출처가 이 때문에 방향을 바꿔야 할지다.

추천 도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