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lNavs 유용한 AI 도구 찾기
도구 제출 로그인
돌아가기 AI 정보
소니 뮤직, AI 딥페이크 곡 26만 곡 삭제 요청: 반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소니 뮤직, AI 딥페이크 곡 26만 곡 삭제 요청: 반년 만에 두 배 가까이

AI 정보 • Admin • • 3 회 조회

소니 뮤직이 디지털 플랫폼에 AI 딥페이크 곡 26만 곡이 넘는 분량의 삭제를 요청했다. 2026년 10월 5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모방한 생성형 AI 곡에 대한 소니의 삭제 요청은 9월 말 기준 누적 26만 건을 넘겼으며, 이는 3월 말의 13만 5천 건에서 반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모방 대상이 된 아티스트에는 Harry Styles, Adele, Britney Spears, Queen, Michael Jackson이 포함된다.

소니의 입장: 계속 싸우겠지만 점점 버거워진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대한 소니의 답변은 두 겹이다. 아티스트의 권리를 계속 행사하고, 플랫폼이 신속하게 처리하며 같은 콘텐츠가 다시 올라오지 않게 막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한 부분으로, 이 싸움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소니는 해당 곡들을 허락 없이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이미지를 모방한 생성형 AI 딥페이크 곡으로 규정하고, 이런 일이 규모를 갖춰 벌어지고 있으며 아티스트에게 해를 끼치고 팬을 오도하며 AI의 윤리적 사용을 해친다고 밝혔다.

숫자를 읽을 때는 구분이 필요하다. 26만은 소니가 보낸 요청 건수이지 플랫폼이 실제로 삭제한 건수가 아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삭제 건수와 처리 속도, 요청을 받은 플랫폼을 보도하지 않았다. 요청 건수는 침해 콘텐츠가 얼마나 생산되는지를 보여주고, 삭제 건수라야 대응이 효과를 내는지를 알 수 있다.

돈은 누가 가져가고, 왜 삭제가 생성을 못 따라가나

피해는 가짜라는 사실에만 있지 않다. 소니 대변인은 Billboard에 사기성 재생이 한 번 일어날 때마다, 모방당한 아티스트와 작곡가에게 가야 할 돈을 가져간다고 말했다. 스트리밍은 재생 수로 정산되기 때문에, 실제 아티스트의 페이지와 플레이리스트, 추천에 끼어든 가짜 곡은 실제 수익을 빼앗고, 팬은 가짜인 줄도 모르고 곡을 끝까지 들을 수 있다.

반면 생성 비용은 거의 0에 가깝다. AI 음악 도구로 대량 생산하고 비슷한 아티스트명과 커버를 입혀 올리면, 히트곡이 되지 않아도 카탈로그 안에서 재생이 쌓이는 것만으로 수지가 맞는다. 삭제는 정반대의 수작업이다. 곡마다 찾아내고, 증거를 갖춰 요청을 내고, 플랫폼 처리를 기다리고, 다른 이름으로 다시 올라오는지 감시해야 한다. Music Business Worldwide의 계산으로는 4월부터 9월까지 요청이 월평균 2만 건을 넘었다. 이는 법무팀의 가끔 있는 일이 아니라 상시 가동되는 생산 라인에 가깝다.

같은 문제, 반대쪽에서 푸는 방법

소니의 방식은 사후 삭제다. 범위는 넓지만 느리고 비싸다. 다른 길은 사전 권리 확보, 즉 목소리가 복제되기 전에 보호받는 자산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다. 이 사이트에서도 최근 멜로니 총리가 자신의 목소리를 EU 상표로 등록하려는 움직임을 전한 바 있다. 목소리를 흉내 내는 비용이 0에 가까워진 시대에, 권리 보호는 발견할 때마다 한 건씩 처리하는 옛 방식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제도 측면에서는 미국에서 개인의 목소리와 이미지 디지털 복제물에 대한 허락권을 주는 NO FAKES 법안이 반복해서 발의되어 심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 강한 규칙이 마련되기 전까지, 플랫폼의 업로드 필터와 권리 등록, 레이블의 삭제 라인은 생성 속도와의 경쟁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26만이라는 숫자는 다음에 갱신될 때 더 커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추천 도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