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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Duet 리서치 프리뷰 시작: 먼저 찾아오고, 결제 전에는 먼저 묻는다

Claude Duet 리서치 프리뷰 시작: 먼저 찾아오고, 결제 전에는 먼저 묻는다

AI 정보 • Admin • • 17 회 조회

Claude Duet은 Anthropic이 2026년 10월 21일 리서치 프리뷰를 시작한, 사용자가 먼저 말을 걸기를 기다리지 않는 새로운 Claude 앱이다. 처리가 필요한 일을 먼저 알려주고, 맡긴 작업을 수행하며,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클라우드에서 계속 일하고, 사용자 명의로 행동하기 전에는 반드시 동의를 구하러 돌아온다. 첫 개방 대상은 미국의 Pro와 Max 구독자로 대기자 명단을 통해 순차적으로 초대되며, Team과 Enterprise 요금제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하루는 아침 브리핑으로 시작된다

Duet은 Claude Opus 5.5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매일 아침 연결된 앱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짧은 브리핑으로 정리하고, 낮 동안 몇 시간마다 계정을 확인해 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만 메시지를 보낸다. 상시 감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지속적인 확인이 요금제 한도를 훨씬 빨리 소진하기 때문이며, 백그라운드 확인 역시 Pro와 Max의 공유 사용량에 포함된다. Duet은 Claude 계정의 메모리, 스킬, 연결 앱을 그대로 이어받고 Gmail, Slack, QuickBooks, Shopify 등 Claude Marketplace의 6,000개가 넘는 커넥터와 플러그인을 활용할 수 있다.

일을 맡기면 노트북을 닫아도 된다

상호작용은 이어지는 하나의 스레드로 모이며, 텍스트나 음성으로 일을 맡길 수 있다. 회의 일정 잡기, 대시보드 만들기, 재무·판매 예측, 프로토타입과 웹 앱 구축까지가 작업 범위에 들어간다. 소상공인을 위한 공식 사례는 더 구체적이다. QuickBooks에서 미결제 송장을 찾아 독촉 문구를 작성하거나, Gusto에서 급여를 준비해 검토를 기다리는 식이다. Duet은 자체 브라우저를 갖춘 클라우드 가상 머신에서 실행되므로 컴퓨터와 휴대폰이 꺼져 있어도 문제없고, 작업이 끝나거나 검토가 필요할 때 알림을 보낸다. 먼저 찾아오는 제품이 최근 잇달아 등장하고 있으며, Meta의 Muse 역시 대행과 공유 능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혼자 할 수 있지만, 먼저 물어야 할 일이 있다

경계는 민감한 동작에 그어져 있다. 메시지 전송, 결제, 문서 서명, 어떤 것의 삭제에 앞서 Duet은 하려는 일을 보여주고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증권 거래와 계좌 간 이체는 승인이 있어도 금지다. 비밀번호와 로그인 정보는 Duet이 볼 수 없고, 신용카드 번호나 정부 신분증 번호 같은 정보의 공유 요청을 막는 전용 분류기도 갖췄다. Anthropic은 약점도 솔직히 밝혔다. 긴급도를 잘못 판단하거나, 확인 사이에 도착한 것을 놓칠 수 있고, 항공권 예약 같은 개인 용무는 아직 서투르다. OpenAI가 지난달 출시한 상시 작동형 Dots, 다운로드가 급증한 Meta의 Muse까지, 선제형 에이전트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 승부는 누가 더 적극적인지가 아니라, 누가 먼저 일상 업무를 맡길 만한 신뢰를 얻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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