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5 Preview의 전체 가중치는 2026년 10월 15일 StepFun이 공식 개방해 BF16과 FP8 두 버전이 Hugging Face와 ModelScope에 올라갔고, 기술 블로그와 개발 도구, 배포 가이드가 함께 공개됐다. 모델 자체는 9월 20일 공개됐으며 장시간 에이전트 작업을 간판으로 내세워 왔다. 가중치 개방은 이제 API로만 부르는 대신 자체 인프라 안에서 돌릴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희소 설계가 노리는 것은 플래그십 능력의 전기 요금이다
Step 5 Preview는 희소 MoE 구조로 총 매개변수 600B, 토큰당 활성화는 약 27B, 컨텍스트 창은 100만 토큰이며 텍스트와 시각 입력을 기본 지원한다. 기술 블로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92층의 좁고 깊은 구조, Sparse GQA, 훈련 안정화 작업, 그리고 컨텍스트 압축을 정책 훈련에 넣어 긴 작업 중간에 에이전트가 과제 상태를 정리하고 계속 진행할 수 있게 한 점이다. 백만 규모 검증 가능 환경과 장시간 과제 강화학습도 뒤를 받친다. 목표 장면은 분명하다. 잡담이 아니라 AI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 지식 업무, 금융이다. 활성화 비율로 비용을 낮추는 발상은 LFM2.5가 총 24B, 활성화 2B로 노트북 에이전트를 노린 노선과 같은 효율 계보이며, Step 5는 그 규모를 플래그십급으로 끌어올린 형태다.
44점과 0.71달러: 가성비 좌표
Artificial Analysis 종합 지능 지수에서 Step 5 Preview는 44점을 받아 전 세계 오픈 모델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같은 기준으로 지능 지수 과제 한 건의 비용은 약 0.71달러로, 회사 계산으로는 Claude Opus 5의 약 8분의 1 수준이다. Opus 5의 건당 총비용은 약 5.86달러로 제시됐다. API 가격은 백만 토큰당 입력 1달러, 출력 2.7달러다. 개발자 반응도 숫자로 나타났다. OpenRouter의 10월 15일 기준 데이터에서 이 모델은 토큰 사용량 주간·일간 순위 모두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단, 44점과 비용 비교는 평가 기관과 공식 발표 기준이며 실제 격차는 과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장시간 과제는 자체 사례로 표본 재측정을 거치는 편이 안전하다.
가중치를 받았다면 배포 계산부터
배포 쪽은 여러 칩 플랫폼과 추론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vLLM이나 SGLang으로 OpenAI 호환 API 서비스를 띄울 수 있고, Transformers로 오프라인 추론도 가능하며 자체 데이터와 도구 시스템에 붙이는 경로도 마련돼 있다. 다만 총 600B라는 하한은 FP8로 낮출 수 있어도 사라지지 않아, 다중 GPU 서빙과 운영 고정비는 남는다. 중소 팀에게 가중치 개방의 실익은 자체 추론 그 자체보다 미세 조정 가능성, 감사 가능성, 데이터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깊은 통합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자체 장시간 과제 집합으로 발견율과 건당 비용을 먼저 재고, 그다음 자체 운영과 API 중 하나를 고르는 순서가 더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