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생성한 아바타가 본인과 닮지 않을 때는 먼저 도구가 '그림을 못 그린다'고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닮지 않는 것은 대부분 입력 사진과 스타일 설정이라는 두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각도가 하나뿐인 사진, 어두운 조명, 지나치게 강한 스타일화에서는 AI가 추측으로 얼굴을 채울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사진을 바꾸고, 다음으로 스타일화를 낮추면 닮지 않을 확률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먼저 사진을 바꿔라: AI가 알아볼 수 있는 얼굴을 주어라
정면이고, 조명이 고르고, 이목구비가 선명한 사진을 골라야 합니다. 눈, 코, 입의 윤곽이 모두 보이고 얼굴에 큰 그림자나 가림이 없는 사진입니다. 옆모습, 선글라스, 미화 효과가 지나치게 강한 사진은 참고 이미지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AI는 옆모습의 윤곽이나 선글라스 뒤의 눈을 '추측'하게 되고, 추측이 틀리면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같은 사진을 반복 생성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같은 사진에서 프롬프트를 계속 조정하지 말고, 다른 장면과 다른 조명에서 찍은 선명한 정면 사진으로 바꿔 시도해야 합니다. 단체 사진은 먼저 자신을 잘라내어 AI가 여러 얼굴 중에서 잘못된 사람을 고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스타일화를 낮춰라: 스타일이 강할수록 본인과 닮지 않는다
만화, 유화,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 같은 스타일화가 강할수록 AI가 이목구비를 바꾸는 폭이 커지고, '같은 사람'으로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본인을 닮은 아바타를 원한다면 먼저 사실적이고 자연광이며 스타일화가 낮은 설정으로 생성하고, 이목구비와 얼굴형이 맞는지 확인한 뒤 천천히 스타일을 더해야 합니다. 요청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원본 사진의 얼굴형, 헤어스타일, 피부색, 얼굴 특징을 유지하고 배경과 의상만 바꾸며, 이목구비 비율은 바꾸지 말라고 합니다. '미화하지 말고, 피부를 매끈하게 하지 말고, 얼굴형을 바꾸지 말라'고 분명히 적는 것이 '본인처럼'이라고만 적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닮지 않으면 방식을 바꿔라
사실적인 설정으로 사진 두 장을 시도해도 닮지 않는다면 먼저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AI 아바타는 증명사진 대용이 아니라 스타일화된 아바타로 써야 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쓸 아바타가 필요하다면 원본 사진을 쓰거나 사람에게 촬영을 맡기고, AI 생성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재미로 새 아바타를 바꾸고 싶을 뿐이라면 다른 접근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AI로 배경 교체와 의상 변경을 하고 얼굴은 가볍게만 다듬어 원본 사진의 얼굴을 유지하면 닮을 정도가 오히려 높아집니다. 생성한 뒤에는 스스로 세 곳을 확인합니다. 얼굴형, 눈 사이 간격, 헤어스타일 윤곽입니다. 세 곳 중 두 곳이 어긋나면 사진을 바꿔 다시 시작해야 하며, 후보정으로 억지로 살리려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