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에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2026년 10월 22일, Bloomberg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OpenAI가 진행 중인 신규 투자 라운드의 목표 밸류에이션을 1.4조 달러에서 1.25조 달러(프리머니)로 낮췄다고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최대 300억 달러다. 협상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고, OpenAI는 다음 주말까지 투자자들의 서명을 확정짓길 원한다. 조건은 아직 바뀔 수 있으며, OpenAI는 논평을 거부했다.
리드 투자자도 드러나고 있다. Coatue와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이 리드하고, 아부다비 MGX 등 여러 UAE 펀드가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컨소시엄 참여를 협의 중이며, BlackRock도 협상 중이다. CNBC는 별도로 이 라운드가 UAE와의 컴퓨팅 공급 상업 계약과 연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왜 낮췄을까. 로이터의 분석은 AI 투자 전반의 재평가를 가리킨다. Meta, Tesla 등의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가 이번 주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막대한 AI 지출과 그 수익에 대해 점점 신중해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1.4조 달러로 프라이빗뱅킹 고객에게 제안했을 때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다고 전했다.
배경을 되짚어볼 만하다. 10월 초 Bloomberg는 OpenAI가 1.4조 달러 프리머니 고정 가격으로 최소 300억 달러를 모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직전 라운드는 2026년 3월로, 122억 달러를 유치했고 포스트머니 밸류에이션은 8,520억 달러였다. 1.25조 달러로 낮춰도 3월 라운드의 포스트머니 8,520억 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웃돈다.
하향 자체가 신호다
목표 밸류에이션 하향이 투자 유치가 식었다는 뜻은 아니다. 300억 달러 판은 그대로이고 리드 투자자 면면도 화려하다. 진짜 신호는 가격 결정력의 변화다. 「얼마에 내놔도 받아간다」에서 「시장이 고르기 시작했다」로. 로이터는 타이밍 배경도 언급했다. OpenAI는 Anthropic의 11월 중순 IPO 전에 투자자를 확정하고 싶어 한다. Anthropic의 IPO 가격이 이 분위기의 영향을 받을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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